[은빛인권알리미] 2023-09-04호

편견과 CCTV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주 인권문자는 편견과 CCTV를 주제로 공유하겠습니다.

최근 KBS뉴스에 따르면 침대에서 식사를 하면 어르신이 침대 옆으로 넘어지면서 바닥에 떨어져 방치됐다가 사망한 일이 있어 방임이 의심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요양원에 의무 시행되는 CCTV는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보호자가 강력하게 요구하면 열람하게 됩니다.

의심이라는 편견을 갖고 CCTV를 확인하는 경우 어르신을 방치하거나 어르신에게 위협을 가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고 밥 먹는 속도 또한 매우 빠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CCTV 열람을 통해 노인학대여부로 인정받는 애매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분의 친절하고 공손한 태도를 응원드리며 오늘 인권문자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